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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수기 6장24절~26절까지의 참된 복
    회복의 길 2019. 3. 17. 14:50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찌니라 하라 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찌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

    오늘날 기독교 안에서는 이 축복을 외적인 것으로, 심지어 물질적인 것으로 여기고 있다. 자녀의 명문대 입학, 좋은 경력, 좋은 직장, 멋진 집, 더 좋은 자동차, 사업의 번창, 건강과 장수 등이다. 이것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은 더 큰 복을 우리에게 예비하셨다.

    요한복음 4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라는 말씀에 비추어 볼 때, 위 민수기의 말씀은 영적인 것이며, 하나님은 태초부터 삼일 하나님이셨기에 이 삼중 축복은 삼일 하나님, 즉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께서 주시는 삼중 축복임을 알 수 있다.

    온 우주 가운데 유일한 복은 삼일 하나님이며, 이 복은 신성한 존재가 그분의 신성한 삼일성 곧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안에서 우리 안으로 분배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온다. 하나님은 그분 자신으로, 즉 그분의 신성한 존재로 축복하기 원하신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께서 분배하시는 과정 전체가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의 어마어마한 복이다. 성경전체는 이 위대한 복에 대한 기록이다.

    민수기 624절은 아버지와 관련된다. 아버지는 그분의 사랑 안에서 온갖 방면에서 온갖 방법으로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 아버지는 또한 그분의 능력 안에서 온갖 방면에서 온갖 방법으로 우리를 지켜 주신다.

    민수기 6 25절은 아들과 관련된다. 하나님께서 육체가 되셨을 때, 말씀께서 육체가 되셨을 때, 그리고 하나님께서 영원에서 나와 시간 안으로 들어오셔서 사람이 되셨을 때, 그것은 삼일성께서 사람에게 그분의 얼굴을 비추신 것이다. 그분의 얼굴의 비춤이 있는 곳에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 있다. 언제든지 우리는 아들 안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볼 때 그분의 은혜를 받는다.

    민수기 6 26절은 성령과 관련된다. 오늘날 내주하시는 성령은 삼일 하나님의 밝은 표정으로서 우리 안에 계신다. 그분은 삼일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모든 풍성을 끊임없이 우리에게 보증하고, 확증하고, 약속하고, 보장하고 계신다. 이 시대는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물질을 누리며 살고 있다. 그러나 주변에서, 재물이 풍부하고, 하는 일마다 잘 되고, 건강한 사람 중에, 진지하게 하나님을 경배하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 오히려 사업에서 실패하거나, 건강을 잃거나, 시련을 만났을 때, 하나님을 영접한 간증을 많이 들을 수 있다. 한 때는 자살까지 생각하던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난 뒤로, 환경은 변하지 않았는데도 참 기쁨을 누리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그래서 우리에게 가장 큰 복은 삼일 하나님 자체가 가장 큰 복이다. '돈이 최고다' '건강이 최고야'라는 말을 듣는다. 물론 이것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볍게 볼 수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히 그것 만을 추구하는 삶이 얼마나 의미 없는 일인지, 우리가 죽음을 눈 앞에 뒀을 때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순간순간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분의 뜻을 알아가고, 그분의 어떠하심 같이 나도 그분과 같이 되어가고, 하나님의 밝은 얼굴 표정을 뵙는 것만큼 큰 복은 없다고 말 할 수 있다.

    이것은 너무 추상적이라고 반발할 수도 있겠으나, 보이는 것은 모두 빛을 잃고 사라지고 말 것이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줄 알았던 실재가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보이는 것만 추구하던 사람들은, 모든 희망이 사라진 채 스러지고 말 것이다. 구속되고 거듭난 후,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고, 하나님의 생명으로 조성된 사람들 만이, 실재인 새 예루살렘에서 하나님과 하나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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