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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날의 나실인
    회복의 길 2019. 2. 24. 20:37

     

    나는 최근 기호음료를 마시지 않고 물 만을 마십니다. 오랫동안 커피와 녹차를 마셨지만 이것들은 일시적인 각성효과를 주지만, 마시지 않으면 힘이 나지 않으며, 또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쌍화차, 생강차 등 국산차 등도 마셨지만, 이것들은 설탕성분이 많아 피를 탁하게 합니다. 물은 집에서는 생수를, 회사에서는 정수기에서 나오는 물을 마십니다. 물을 마시면서 느끼는 것은 더할 것도 없고 뺄 것도 없는 그 맛으로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최근 나실인을 추구하면서 TV시청과 오랜 취미생활을 해왔던 사진촬영 등도 멀리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오락이나, 취미생활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보통사람이 알면 무슨 재미로 사느냐고 하지만 주님이 주시는 즐거움과 기쁨이 그 무엇보다도 크다는 것을 그들은 알지 못합니다.


    일생 하나님의 뜻 만을 좇아 인간의 즐거움, 오락생활을 하지 않은 예수님을 가리켜 33 년 반 동안 슬픈 인생을 사셨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사야 715절에는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가 되면 엉긴 젖과 꿀을 먹을 것이라. He will eat curds and honey until he knows how to refuse evil and choose good.”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엉긴 젖'(curds)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는 <미국 표준역>과 다비의 <새번역> '버터'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버터는 가장 풍성한 은혜를 상징하고, 꿀은 가장 달콤한 사랑을 상징합니다. 가장 풍성한 은혜와 가장 달콤한 사랑에 참여할 때 우리는 악을 거절하고 선을 행하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주님은 아버지를 그분의 '버터와 꿀'로 곧 가장 풍성한 은혜와 가장 달콤한 사랑으로 누리시는 삶을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 후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432절에서 나에게는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음식이 있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시어 아버지께서 주시는 그분의 버터와 꿀로 누리고 계심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분은 슬픈 인생을 사신 것이 아니라 세상의 쾌락보다 더 높은 아버지가 주시는 가장 풍성한 은혜와 달콤한 사랑을 누리시는 삶을 사신 것입니다.

    지난 주 우리 교회의 젊은 형제가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회사의 입사를 포기하고 전시간 훈련을 받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그 형제는 토익 점수가 990점이며 그중 스피킹 점수가 200점을 기록한 우수한 인재입니다.

    그러나 사장과의 최종면접에서 사장이 회사에 최선을 다하라고 해서 %를 바치면 됩니까하고 물을 때, ‘ 회사에 100%를 바쳐야 한다라고 하여, 그것이 마음에 부담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루만 생각할 여유를 주십시오하고 집에 와서 기도하면서 고심하다가 회사에 입사하는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께 100% 바치는 길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전시간 봉사자 훈련을 받기 시작하여 훈련이 끝나면 한국복음서원에 입사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그에게 '주님이 누림과 즐거움과 오락과 기쁨'이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고 무언가를 포기하며 자신을 부인하거나 어려운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이유는, 그 사람 배후에 가장 풍성한 은혜이시자 가장 달콤한 사랑이신 그리스도를 누린 것에서 비롯된, 강화하는 큰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 1:17, 5:17, 딤후 2:1, 고후 5:14-15, 2:20, 8:37, 12:1-2)


    우리가 오늘날의 나실인이 되는 것이 아버지의 뜻입니다. 바로 이 때문에 우리는 버터와 꿀’, 가장 풍성한 은혜와 가장 달콤한 사랑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는 나실인의 길을 가기 어렵지만, 우리의 영 안에는 참 나실인인 예수님이 계십니다. 생명주는 영이신 그분의 보배로운 피에 힘입어 우리는 나실인이 되고, “나에게 주실 상을 위하여 푯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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