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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인천권역 복음절기를 지낸 소감
    회복의 길 2019. 5. 18. 19:49

     

    5월12일 복음절기를 맞아 성남교회 13대 지역 지체들이 안양체육관을 향해 가고 있다.
    안양체육관 빙상장 앞을 지나서 행사장인 농구장쪽을 향하고 있다.
    한국복음서원 형제 자매들이 판매대에 책자를 진열하고 판매중이다. 성남교회 지체들이 대부분이다.
    대학생 전람- 경기도 지역안에 이렇게 많은 대학생 지체들이 많아 새삼 놀랐다.

    주의 회복안에 들어와서 몇가지 놀라는 점이 있다.

    첫째, 성경의 진리가 풍성히 열려있다는 점이다. 성경 안의 진리를 하나님의 갈망에 따라 해방했다는 점이다. 2천년의 교회역사 가운데서 초창기에 그리스도와 사도들이 전한 진리는, 교회가 비대해지면서, 왜곡되고, 감추어졌다. 회복된 교회는 선진들의 어깨 위에서 새로이 연구하고 깨달은 바와 계시에 의해 성경의 거의 모든 진리를 열었고, 진리 자체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님에게서 솟는 생수로 흠뻑 적셔지고 있다.

    둘째, 교회는 조직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이 자라는 유기체라는 것이다. 질서가 없는 것 같으면서도 질서가 있고, 각 지체가 분량에 따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영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 유기체는 서로 떨어져있지만 분리되지 않고 하나님에게서 나온 생명의 영의 법칙에 따라, 새 예루살렘을 향해 매일 매일 전진하고 있다

    셋째, 어떤 특별한 은사를 가진 사람이 적다는 점이다. 말씀 한 마디로 불치병을 치료하는 은사나, 말씀 한 번으로 수백명을 돌이키게하는 지체가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한 형제, 한 자매를 접촉해보면, 그 안에는 깊이를 알 수 없는 그리스도의 분량이 가득하다. 대중을 사로잡는 은사는 없지만 요한계시록의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주님의 말씀을 지키고 확장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고 있다.

    넷째, 이렇게 깊고 풍성한 진리가 있고, 그리스도의 몸을 표현하는 교회인데, 성도수가 너무나 적다는 점이다. 경기권역의 전체 성도수를 합쳐도 내가 이전에 있던 한 성당의 성도수의 절반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그것은 많은 요인이 있지만 회복안의 지체들이 복음전파를 소홀히 한탓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의 복음전파의 부족을 절감하고 이번 복음절기를 위해 경기 인천 권역 교회는 상당기간 기도하며, 물러난 성도들의 회복과 믿지않는 가족 회복, 복음 친구 들의 회복 안으로 인도 등의 실행을 해왔다. 이러한 실행은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함께 모여 주님 앞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다음세대들의 합창과 전람을 보면서 함께 즐겼다. 다만 나는 한 열매도 못 거두고 빈손으로 올라갔는데, 3년후에 있는 인천 복음절기에는 많은 복음친구들과 손잡고 올라갈 것이다. 아멘!

    유초등부 전람. 다음세대는 교회의 희망이다.
    집회가 끝난 후 지체들이 집결장소를 찾아오지 못해 한참을 기다렸다.
    청계산 입구에 있는 뽕잎해물칼국수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경, 많이 시장했다.
    복음절기에 같이 올라가기 위해 기도하고 노력한 결과 평소 보지 못했던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이날의 음식은 내가 먹어본 칼국수 중에 가장 맛이 있었는데, 시장해서인지, 음식이 정말로 맛있어서 인지 알 수 없었다.
    칼국수는 뽕잎이 가미되어있고, 해물은 홍합과 바지락, 새우가 푸짐히 들어 있었다.
    오전에 회사일이 있던 홍재유 형제도, 현진아 자매가 일터부근에서 픽업해와 10시경에 체육관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한 지체 한 지체가 최선을 다해 풍성한 잔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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