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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아가'
    회복의 길 2020. 5. 3. 18:22

    2020년5월3일 자이아파트

    주 예수님,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당신과의 사랑에 눈멀고 귀 멀었습니다.

    저의 사랑은 오직 당신뿐입니다.

    당신 만을 밤낮으로 생각하며, 사랑의 인사를 준비합니다.

    당신을 향해 밤새 속삭이고

    당신의 한마디를 기다립니다.

    당신 외엔 아무것도 의미가 없습니다.

    저는 포도원을 돌보는 시골 처녀

    제 곁에는 시골 친구들 밖에는 없었답니다.

    그들과 한담을 나누고, 뛰놀았지요.

    당신은 왕의 신분.

    그러나 가까이 오셔서 저를 매혹시키시고

    사랑을 속삭이시고

    다시 오신다 하시고 떠나 가셨지요.

    2020년5월3일 자이아파트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쳐 울었답니다.

     포도원으로, 푸른 풀밭으로 찾아 나섰지만 찾지 못했답니다.

    대적은 저를 희롱하고,

    졸도들은 당신과의 사이를 갈라놓으려 하지만

    저의 사랑은 오직 당신뿐입니다.

    적들을 피해

    바위틈 낭떠러지에서 지내다

    당신이 통과하신 십자가로,

    사망의 골짜기를 뛰어넘었답니다.

    저의 영과 혼과 몸은 당신의 생명으로 채워졌고,

    솔로몬의 술람미처럼 되었답니다.

    당신에게 매혹된 많은 여인이 있지만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2020년4월12일 메모리얼파크 벚꽃

    숲은 연두색으로 물들고

    포도원에는 움이트고

    무화과나무는 열매 맺고

    동산에는 꽃들이 피어났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주님 어서 오시어 저와 사랑을 나누어요.

    당신을 향해 저는 노래 부를거에요.

    혼자 부르지 않고 사랑의 이중창을 부르고 싶어요.

    이 노래는 끝이 없고, 저의 사랑도 끝이 없을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에서 당신과 혼인하여 영원히 하나될 때까지...

    내 사랑이여!

    어서오셔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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