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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안에서 보는 것카테고리 없음 2017. 4. 22. 21:32
요한 1:14 “말씀께서서 육체가 되시어 우리 가운데 장막을 치시니, 은혜와 실재가 충만하였다.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에게 온 독생자의 영광이었다.” 아침부흥 2일차 119쪽 위에서 4째줄부터 “요한 복음 1장을 읽을 때 우리는 성막의 성취이신 그리스도께서 오늘날 우리와 함께 계시고, 덮으시는 영께서 이 성막위에 계시며, 영광이 이 성막을 가득 채우고 있다는 것을 보아야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성막에 관해 본 것을 묘사하는 말을 들을 뿐 아니라, 성령에 의해 덮이고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한 성막이신 그리스도를 우리 스스로가 보아야 한다. 우리가 이 장면을 본다면,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비난하든 안 하든 상관없이 우리는 기쁨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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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봄 2016회복의 길 2016. 4. 24. 22:37
연말, 직장 가까운 곳으로 이사 왔지만 이틀 만에 교통사고가 나서 두 달 간을 침대에서 지내야 했다. 고관절이 골절이 된 것이다. 고관절은 3개의 나사로 고정되어 뼈가 굳기만을 기다렸다. 3월이 되었지만 몸 때문에 봄은 멀리 있는 것 같았다. 꽃샘추위는 비교적 가볍게 왔다 가곤 했지만, 움추러든 나에게는 쌀쌀 하게만 느껴졌다. 산수유가 노란 꽃망울을 떠트리고 매화가 조금씩 피어나도 봄은 멀리 있는 것 같았다.그러나 일시에 기온이 올라가더니 갑자기 목련이 피고 벚꽃이 화사하게 자태를 뽐내자 봄을 실감하기 시작했다. 직장이 가까운 탓에 저녁에 들러보는 꽃들은 나에게 새로운 기쁨을 주었다. 화려했던 금년의 봄은 짧았다. 높은 기온 때문에 4월 7일이 절정이더니, 주말엔 4월 9일엔 꽃비로 날리고 있었다. 멋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