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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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을 잘 하는 법회복의 길 2021. 12. 22. 18:38
들어가는 말 이상과 계시에 이끌려 회복되어 집회마다 달콤한 시간을 보내지만, 한 가지 부담스러운 것은 집회에서 신언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배시간에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청중으로서 목사님의 설교가 감동스러웠다, 또는 지루했다 라는 생각을 하고 교회문을 나서기 무섭게 설교내용을 잊어버리지만, 회복에서는 성직자 계급이 없으므로 모두가 목사 역할을 해야 는데, 그중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신언이다. 회복 된지 6년이 지났지만 나는 신언하는 것이 여전히 어렵다. 다른 지체들은 참 쉽게 잘하는데, 나는 왜 이리 힘이 들까 생각하지만 그 부담은 다들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다들 유창하게 할 때, 어렵게 한 마디 하는 새로운 지체의 신언이 새롭고, 유익하고, 나를 건축해주지만, 만 6년이 지났는데도 더듬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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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자회복의 길 2020. 3. 8. 18:00
코로나 바이러스가 바꿔 놓은 주일 풍경 오늘 2020년 3월 8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가 7,313명이 되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대중이 많이 모이는 집회나 예배, 미사, 법회의 잠정 중지를 호소하고 있다. 대부분의 종교계는 호응하고 있지만 15% 정도의 집단은 종교행사를 강행하여 주위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유튜브를 접속하니 많은 교회에서 생방송 또는 녹화방송으로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예배를 강행하는 교회들은, 사유가 대부분 헌금 때문이지 않느냐는 생각을 갖게 한다. 또한 유튜브 예배를 보다 보면, 자기 교회 목사보다 설교를 잘하는 교회의 설교를 보게 되고 그 교회로 신도를 빼앗기지 않을까 하고 우려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멋지고 신실해 보이는 외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