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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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6장24절~26절까지의 참된 복회복의 길 2019. 3. 17. 14:50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찌니라 하라 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찌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 오늘날 기독교 안에서는 이 축복을 외적인 것으로, 심지어 물질적인 것으로 여기고 있다. 자녀의 명문대 입학, 좋은 경력, 좋은 직장, 멋진 집, 더 좋은 자동차, 사업의 번창, 건강과 장수 등이다. 이것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은 더 큰 복을 우리에게 예비하셨다. 요한복음 4장 24절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라는 말씀에 비추어 볼 때, 위 민수기의 말씀은 영적인 것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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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나실인처럼 살아보기회복의 길 2019. 3. 3. 19:36
연휴를 맞아서, 나실인으로서 온전히 주님만을 추구하고, 주님만을 접촉하고, 주님만을 누리기로 하였습니다. 쉬는 날이면 가끔씩 보던 TV는 쳐다보지도 않고 두문불출하면서 민수기 결정연구와 성경을 옆에 두고 한 구절, 한 구절, 찾아보며 주님을 누렸습니다. ‘생명의 흐름’과 ‘감추인 만나’ 영상을 유튜브를 보면서 참고하였습니다. 여기 까지만 보면 제가 알차게 시간을 보낸 것 같지만, 유튜브가 문제였습니다. 찬송가나 내 마음의 노래를 찾기 위해 들어가면, 나의 시선을 사로잡는 영상들이 있어서 가끔씩 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나에게 유익한 일을 한다고 했는데, 가끔씩 본 잡다한 영상들이 더 내 머리에 남는 것입니다. 어제 저녁에 이틀 간의 제 자신을 돌이켜보다가 저는 참으로 부끄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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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나실인회복의 길 2019. 2. 24. 20:37
나는 최근 기호음료를 마시지 않고 물 만을 마십니다. 오랫동안 커피와 녹차를 마셨지만 이것들은 일시적인 각성효과를 주지만, 마시지 않으면 힘이 나지 않으며, 또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쌍화차, 생강차 등 국산차 등도 마셨지만, 이것들은 설탕성분이 많아 피를 탁하게 합니다. 물은 집에서는 생수를, 회사에서는 정수기에서 나오는 물을 마십니다. 물을 마시면서 느끼는 것은 더할 것도 없고 뺄 것도 없는 그 맛으로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최근 나실인을 추구하면서 TV시청과 오랜 취미생활을 해왔던 사진촬영 등도 멀리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오락이나, 취미생활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보통사람이 알면 무슨 재미로 사느냐고 하지만 ‘주님이 주시는 즐거움과 기쁨’이 그 무엇보다도 크다는 것을 그들은 알지 못합니다. 일생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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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접붙여짐회복의 길 2019. 1. 6. 20:49
로마서 11장 17절에서 사도 바울은 " 그러나 몇몇 가지들이 꺽어졌고, 야생 올리브나무인 그대가 꺽어진 가지들 자리에 접붙여져서 올리브나무의 기름진 뿌리에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면," 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부분은 그리스도와 우리의 유기적인 연결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들어간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적 우리 집에서 복숭아 과수원을 했기 때문에 접붙인다는 말은 상당히 익숙합니다. 접붙일 때 뿌리 쪽에 있는 나무를 臺木(대목)이라 하고, 위에 붙을 나무를 接穗(접수)라고 합니다. 접붙이기는 대목이 병충해에 강하거나, 추위나 더위에 강하거나, 가뭄이나 습기에 강하거나, 뿌리를 땅 속 깊이 뻗어, 바람에 강하거나, 수명이 긴 종류를 대목으로 선택합니다. 그리고 접수는 열매가 크던가, 당도가 높던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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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회 2018 연말 전체집회회복의 길 2018. 12. 30. 19:30
성남교회 전체집회가 2018년도 마지막 주일인 12월 30일 10시에 열렸다. 성남교회 전체 성도가 모이는 집회는 1년에 3~4차례에 불과하다. 소그룹별로 또는 대지역별로 모이다가 전체가 모이면 주님 앞에서 명절을 보내는 것 같이 기쁘다. 또한 주님께서 베푸시는 긍휼로 꾸준히 인수를 증가시켜 주셔서, 집회를 할 때 마다 기쁨은 더 커진다. 김광회 형제님이 한해를 돌아보며, 새해 추구할 민수기 결정연구에 대해 말씀하며 우리 모두가 사탄과 싸우는 주님의 군대로 편성되어 있는지 자문해보자고 하였다. 그동안 성남교회에서 봉사하시던 이형노 형제님이 광주교회(경기도)를 위하여 옮기게 된 교통을 하고 동역자분들이 격려의 교통을 하였다. 청년 직장인 영적 서적 추구모임 회원들의 찬송이 있었다. 황택주 형제가 금년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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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회복의 길 2018. 10. 28. 19:46
(아파트 베란다에서 본 단풍) 나는 회복에 들어오면서, 숱한 육체적인 고통을 당했고, 지금도 당하고 있는데, 이것 또한 돌이켜보면 긍휼이었습니다. 어제 우리 아파트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니 내려다보이는 나무들이 어떤 나무들은 붉게, 어떤 나무들은 밝은 노란색으로 어떤 나무는 여러가지 색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내가 건강했으면 이들을 촬영한다고 떠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몸이 아픈 나는 떠날 수 없었습니다. 다만 예수님과 대화하면서, 긍휼히 여기심을 감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때로는 억울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시편 73편을 떠올립니다. 시편 73편 “2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3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12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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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장회복의 길 2018. 9. 2. 20:50
큰 수술을 앞두고 만약을 대비하여 유언장을 작성해 놓습니다. 여보! 아름다운 당신과 결혼하여 행복했었습니다. 나는 고지식하고 융통성은 없으나, 당신에게 부끄러운 생을 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원하지 않았지만 은행을 퇴직하게 되면서 가족에게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을 준 점에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안배한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환경 안에서 나는 충실하게 배역을 소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내가 은행을 그만두게 되면서 딸과 아들이 학교를 옮겨 다니느라 학우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딸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대학에 다니게 한점은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런 과정을 잘 겪어준 아이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재산은 당신이 관리를 해왔으니 별도로 남겨놓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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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먹는 것의 의미회복의 길 2018. 8. 26. 19:50
최근 황택주 형제와 송림 자매가 여름휴가기간을 이용해 원주의 건강캠프에 다녀온 후로 몸과 마음에 좋은 변화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좋은 것을 먹고, 몸 안의 독소들을 배출시켰기 때문입니다. 최근 한의사에게 진료받으면서 사람의 몸은 어떤 음식을 먹느냐 하는 것이 규칙적인 운동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천주교에서는 떡과 잔을 마시는 것을 성찬의 전례라고 하며, 미사의 핵심은 성찬의 전례에 집중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떡과 잔(천주교에서는 성체와 성혈이라고 함)을 먹고 마시기 1시간 전부터 공복상태를 유지하며, 떡을 예수님의 몸으로 생각하고 정성스럽게 받아먹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죄 중에 있다면 고해성사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는 먹지 않습니다. 성경도 잘 모르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잘..